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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출발점은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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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박근혜정부의 국정목표인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와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중소기업연구원이 2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 제조업의 재발견'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현대원 서강대 교수는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의 역할'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창조경제 시대의 중소기업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제조업과 ICT 및 과학기술과의 융합은 제조업 3.0 시대를 열게 해줄 것이며 3D프린터와 같은 기술혁명으로 생각이 곧 창조로 연결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됨에 따라 제조업이 창조경제에서 변화가 가장 큰 산업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중소 제조기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한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연구본부장은 "중소 제조업은 적정 판로 확보, 적정 납품단가 보장, 핵심기술 확보가 중요한 당면과제"라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그러면서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동반성장 문화의 정착도 필요하다"며 "특히 공정거래 정착·공동 기술개발·해외 동반진출 등 가치창출형 동반성장, 중소기업 제품ㆍ기술에 대한 정당한 가치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장은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기술력ㆍ인력ㆍ정보력ㆍ자금력ㆍ수출력 부족의 5개로 유형화해 중소기업 중심의 개방형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도 중소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중점 거론됐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은 "스위스나 일본의 경우 전통 제조업이 국가적 이미지와 결합해 명품산업으로 전환돼 지역산업을 선도하고 있듯 우리의 전통 제조업도 부품산업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명품산업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진형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역시 "현재 제조업의 성장률, 고용유발 효과의 둔화에도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중소 제조업체의 지원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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