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진중공업이 840억원 규모 보유지분 매각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9시45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2.33%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사측은 보유 중인 부산신항만 주식 1077만6020주(9.34%) 전량을 부산신항만투자 사모펀드(PEF)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840억5300만원이다. 자기자본 대비 4.50%에 해당하며, 처분예정일은 2015년 12월31일이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1997년 539억원을 투자해 부산신항만 주식을 취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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