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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종목]박 대통령, "해운보증기금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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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운보증기금 신설 적금 검토”
박 대통령, 조선ㆍ해운업 지원 방안 모색 의사 밝혀
현재 조선주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
해운산업 지원, 조선ㆍ해운업계에 미치는 영향 관심

[아시아경제 이영혁 기자, 김은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해운산업 지원을 위해 해운보증기금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일경제는 박 대통령이 어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해운항만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와 분쟁 등 부작용을 최소하면서 조선ㆍ해운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해운보증기금이나 선박금융공사 설립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현재 조선주는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 한진중공업현대중공업이 4% 올랐구요. 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도 3% 넘게 상승했습니다.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은 이미 한 달 만에 20% 이상 상승해 `고점 경고음`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해운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노력이 앞으로 조선ㆍ해운업의 업황과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본 기사는 7월23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혁 기자 coraleye@
김은지 기자 eunj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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