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BL 트라이아웃 110명 참가…NBA 출신 파이저 참가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KBL 트라이아웃 110명 참가…NBA 출신 파이저 참가 [사진=정재훈 기자]
AD


[아시아경제]한국프로농구연맹(KB) 2013-14시즌 트라이아웃 참가자가 11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KBL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열린 트라이아웃의 참가 명단을 기존 108명에서 2명 늘어난 110명으로 늘렸다. 스캇 메리트(전 오리온스)와 크리스 알렉산더(전 SK, KCC)가 새로 합류했다. 이로써 KBL 경력자도 24명이 됐다. 반면 KT에서 뛰었던 애런 맥기는 컨디션 난조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력자 외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NBA 출신의 마커스 파이저다. 2000년 NBA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 받았던 인물. 하지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이후 스페인과 이스라엘,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아직 경기력은 충분하지만 1978년생으로 다소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란 평가다.


최장신 선수는 알렉산더(212.7㎝)이며, 최단신 선수는 드웨인 미첼(188.4㎝)이다. 모비스에서 뛰다 교체됐던 아말 맥카스킬은 올해도 최고령 선수(40세)로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 선수는 22세의 리온 깁슨(1991년 10월생)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날 별도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각각 열 팀으로 나뉘어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들 가운데 15명만이 KBL 팀의 지명을 받을 수 있다. 10개 구단이 각각 2명씩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으나, 모비스와 SK는 기존 외국인선수 2명과 재계약했고 오리온스도 리온 윌리엄스와 재계약을 맺었기 때문. 트라이아웃은 24일까지 실시되며 이튿날 오전 드래프트가 열린다.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