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LG하우시스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일대비 3000원(2.59%)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9.5% 증가한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989억원, 당기순이익은 35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9.4%, 8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두 번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미국 법인의 고가 인조대리석 판매량 증가로 인테리어자재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LG하우시스의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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