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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조·지원사업 선정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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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이환주 시장, 선정위에 농가·농가대표 참여 형평성 확보"

남원시,  “보조·지원사업 선정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이환주 남원시장이 월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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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농업관련 보조 ·지원사업 선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22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공급자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각종 보조·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농가와 농가대표가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형평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보조·지원사업은 농가에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이여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만큼 대상자 선정이 중요하다”고 사업전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건의와 답변이 이뤄져 활기가 넘쳤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회의에서 금지면이 건의한 용배수로 현대화 사업에 대해 “남원시 농사행정의 가장 역점은 용배수로 개설과 경작로 확포장 사업이다”고 들고 “사업의 시급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해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시,  “보조·지원사업 선정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이 시장은 또 “이들 사업이 과거에는 국비 등 지원이 수월하게 이뤄졌지만 현재는 여의치 않아 사업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절면장이 “경로당 안마의자 보급 대신 에어컨을 설치해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참고해 에어컨을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연일 무더위로 노약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걱정스럽다”고 전제하고 “읍·면 동장은 이장이나 노인돌보미들과 함께 홀로계신 노인들의 안전을 매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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