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종목]웅진케미칼 웅진홀딩스

웅진케미칼 예비입찰, 15개 기업 참여
웅진식품, 6개사 실사 진행 중
입찰 참여 기업 많아 매각 작업에 박차
웅진케미칼, 지난 15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아시아경제 김도엽 기자, 이영혁 기자]웅진그룹이 계열사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법정관리를 올해 안에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찰 참여 기업이 예상보다 많기 때문인데요. 조선경제 기사 보시겠습니다.

지난 19일 마감한 웅진케미칼 예비입찰에는 LG화학과 GS에너지, 롯데케미칼 등 15곳이 참여했습니다.

웅진케미칼은 이르면 다음 주 적격 인수 후보를 가린 뒤 한 달간 실사 기간을 주고 오는 9월~10월 본 입찰을 실시해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웅진식품의 경우 신세계푸드와 아워홈, 삼립식품과 빙그레 등 6곳이 적격 입찰자로 선정돼 이미 실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웅진그룹은 원래 내년 초쯤 법정관리를 끝낼 계획이었는데요. 입찰에 예상보다 많은 대기업 계열사가 참여해 매각 작업이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각 작업 진척 소식에 웅진케미칼은 지난 주 내내 상승하며 오름세 나타내고 있는데요. 상승 흐름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 기사는 7월22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 kdy@
이영혁 기자 coral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