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느질로 인형 만들기, 가족 공동 가드닝 작품 만들기, 절기 음식 해먹기, 시화호 갯벌 탐사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가할 도봉구민을 찾는다.
도봉환경교실은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3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느림의 미학’과 ‘아름다운 살림’을 운영한다.
‘느림의 미학’은 손바느질을 통해 인형 만들기를 한다. ‘아름다운 살림’에서는 유용한 미생물 EM(Effective Micro)의 활용 방법을 알아본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 그린숲길에서(나무와 생명)’는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놀이를 하고, 가족 공동 가드닝 작품을 만든다.
‘별헤는 밤’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2가족이다.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물이 흐르는 길(하천)’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물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고 하천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한다. 자연물로 놀잇감을 만들어보는 ‘자연물체험미술’, 가을 절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절기에 맞는 음식을 해먹어 보는 ‘절기로 만나는 환경이야기’ 등도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속에 표현된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로 만나는 환경이야기(호소다 마모루 감독)’,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녹색성장 체험관에서 이산화탄소의 흐름에 대해서 알아보는 ‘에너지와 우리’, 갯벌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화호에 있는 갯벌을 탐사하는 ‘생명의 보고(갯벌)’를 진행한다.
환경정책과 (☎ 2091-320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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