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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일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일밤'은 전국 일일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6.0%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충남 태안 갯벌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장혁, 손진영, 샘 해밍턴, 박형식 등 7명의 멤버들이 청룡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밤'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9.2%를, KBS2 '해피선데이'는 7.6%를 각각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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