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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영규 기자]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장 등 의원 100명은 18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 쌍용자동차 손해배상ㆍ가압류 소송 사건과 관련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도의원들은 탄원서에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온 쌍용차 노동자들에 대한소송을 각하해 노동자들에게 가해지는 사법적 박해를 거두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도의원들은 "정부와 쌍용차 사측이 파업 조합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배상과 가압류 액수가 281억원에 이른다"며 "정부가 제기한 건은 25일에 선고가, 사측이 제기한 건은 29일 결심과 다음 달 초 선고가 예정된 절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부와 경기도지사는 노동자에게 가해지는 손배ㆍ가압류 소송이 엄청난고통과 희생이 따른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법원 선고 이전에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탄원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무급휴직자 복직으로 쌍용차 사태가 해결되는 것으로 기대했으나 쌍용자동차 파업에 따른 국가와 회사 쪽의 손해배상과 가압류 액수가 무려 281억원에 이르면서 쌍용차 문제의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다.
앞서 도의회는 16일 '쌍용자동차 손배 가압류 철회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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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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