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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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19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신촌마을에서 ‘다자녀가정 꿈 한칸 더하기-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벽화그리기에는 박 사장을 비롯해 박현 서양화가, 정종해 보성군수, 이상정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 문호진 새마을지도자보성군협의회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다자녀가정 꿈 한칸 더하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설립된 다솜둥지복지재단이 보성군, 새마을지도자보성군협의회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 다자녀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벽화그리기 대상에 선정된 2가구는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올해 보성에 2100만원을 들여 농어촌노후주택 고쳐주기를 운동을 펼쳤던 4가구 중 2 곳으로 벽화를 활용, 주변환경을 더욱 활기차게 꾸미게 된다.
박 사장은 이날 농식품부 스마일 재능뱅크를 통해 재능을 기부하기로 한 박현 서양화가와 함께 마을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뒤 보성군, 전남도시가스공사, 재능기부자와 함께 전기밥솥 등 생활 가전제품 16점을 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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