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2019년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는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부터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시작, 오후 1시께 선정될 예정이다. 한국시간은 오후 7시 30분께다.
최종 프리젠테이션은 18일 오후 6시부터 광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드 등 3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발표순서가 결정된다.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그랜드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지 결정 투표권을 갖고 있는 FINA(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 앞에서 발표하게 된다.
최종 프리젠테이션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 최원일 전 수영선수 등이 단상에 올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유치 당위성과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각 분야별 구체적인 지원책과 의지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FINA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케팅과 미디어 운영에 대해 광주만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다.
최종 개최 도시 결정은 유럽 6명, 아시아 4명, 아프리카 4명, 북미 3명, 남미 3명, 오세아니아 2명 등 22명의 FINA집행위원이 투표에 참가해 과반 이상 득표를 얻으면 개최지로 확정된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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