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남구, 경제관념·습관 기르기 기대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3일과 25일에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체험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 경제교실은 놀이와 게임으로 쉽고 재밌게 경제관념을 익히고 평생 경제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23일은 저학년 20명을 25일은 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경제교실에서는 아동들이 배워야할 소득, 소비, 저축, 투자, 기부, 신용 등 경제활동의 여섯 친구를 동화, 게임, 교구, 영상, 체험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하게 된다.
또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일확천금이나 공짜를 바라면 안 된다는 것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경제 윤리 등 돈의 올바른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하는 시간도 갖는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경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합리적인 소비와 근검절약 정신을 배우고 용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검진 등 건강프로그램, 대학생 1:1 학습 멘토링, 체험학습 및 또래관계프로그램 등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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