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남구, 22일 ‘신바람 자율방역단’ 발대식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2일 10시 푸른길 공원 빅스포 광장에서 혹서기 장마철 방역강화를 위한 ‘신바람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월 31일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남구새마을회와 협력해, 민간인 16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 4개 반을 편성했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본격적인 하절기 폭염대비 방역에 대한 결의를 다지게 된다.
이번 자율방역단 출범으로 남구에서는 민간 자율방역단 4개반, 보건소 지원방역단, 권역별 민간위탁 4개 방역단까지 총 9개 반의 방역단이 방역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공원, 놀이터 및 주변하수구에 분무, 연막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서식지를 원천 차단하고, 야간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해충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안근린공원, 푸른길공원, 물빛호수공원, 광주공원 등에 해충포집기 19대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남구 전지역을 감염병 클린지역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질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충 원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