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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도 동반성장 본격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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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도 동반성장 본격 참여한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왼쪽 9번째)가 성과공유제 참여 중견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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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견기업도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 이하 동반위)의 성과공유제에 본격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동반위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17일 팔래스호텔에서 중견기업간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중견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절감, 신사업 개발 등을 위해 공동 협력·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상호 분배하는 제도로 지난해 3월 산업계에 본격 도입됐다. 현재까지 성과공유 확인제도를 도입한 기업은 총 85개사이며, 과제 등록건수는 2061건을 돌파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그동안 성과공유제 참여에 미온적이었던 중견기업도 동반성장에 본격 동참키로 했다. 중견기업이 2차·3차 중소협력기업과 사전 계약하는 한편 공정하게 사후성과를 배분할 것을 약속하고, 성과공유 확인제에 동참키로 한 것.


정부는 대기업에 비해 성과공유제 추진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기업을 위해 이달 중 전담반을 구성하는 한편, 성과공유 모델·매뉴얼 개발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산업부 1차관과 농심, 한국우주산업, 희성전자, 골프존, 경신, S&T모티브, 덕양산업, 오뚜기, 현대성우오토모티브코리아, 한국델파이, 디아이씨, 조선내화, 인성정보, 주성엔지니어링 등 14개 중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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