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0억원 이상 달성 벤처기업 총 416개
신규 진입 기업 35개...전년比 9.2%↑ 그쳐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 6.5%...전년보다 낮아
68개社, 매출 1000억원 반열 이탈
NHN 매출 1조5100억...5년 연속 1조원대 유지
넥슨코리아·한국니토옵티칼·성우하이텍 매출 1조원 반열 올라
[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오늘자 매일경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어제,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이 총 416개사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조사를 처음 실시한 이래 8년 만에 6.1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다만 증가세가 주춤했습니다. 올해 신규 진입한 기업은 35개로 전년 대비 9.2% 증가하는데 그쳤고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도 6.5%로 작년보다 낮았습니다.
올해 매출 1000억원 반열에서 이탈한 기업은 68개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서는 벤처기업도 5곳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NHN은 1조5100억원으로 5년 연속 1조원대를 유지했고 이외에 넥슨코리아, 한국니토옵티칼, 성우하이텍 등이 처음으로 매출 1조원 반열에 올랐습니다.
NHN은 작년 초 22만 9천원에서 꾸준히 상승해 현재 29만원 선에서 흐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본 기사는 7월17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양한나 기자 sweethan_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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