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늦은 밤부터 새벽 '폭우'…17일 낮부터 비 주춤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16일 늦은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북한지방에서 느리게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 북부는 17일까지 60~150mm의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16일 늦은 밤부터 17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서울·경기지역에서 17일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퇴근길부터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