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서민생활 안정 등 역점 추진’ 평가…상반기 목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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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사진)은 16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6월말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올 상반기 균형집행 목표액 1542억5000만원 중 1590억3200만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03.1%로 초과 달성했다.
군은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하반기에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그동안 군은 간부회의와 담당공무원 회의를 잇따라 열고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해 왔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지난 6개월 동안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안사업 위주로 우선순위를 두고 모든 관계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노력하겠으며, 하반기에 재정인센티브로 받게 되는 사업비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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