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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빅터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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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28일까지 7일간 하니움체육관…전국 초·중·고 1500명 참가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에 걸쳐 하니움센터 일원에서 ‘이용대 올림픽 제패 기념 2013 화순·빅터 전국 초·중·고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한국초·중·고배드민턴연맹과 전남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제2의 이용대를 꿈꾸는 전국 초·중·고교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전국 초·중·고등부 최대 규모인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22일부터 시작되지만 개회식은 23일 오전 10시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린다.


화순·빅터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 22일 개막 전국 초·중·고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화순·빅터 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가 22일부터 7일간 화순군 하니움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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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선수·임원들의 편의를 위해 의료봉사단 운영과 함께 무료로 차를 제공키로 했다. 또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코너와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화한 인심과 친절로 화순군의 위상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선수단 및 가족들 모두가 관내에서 숙식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군민 및 동호인들의 많은 관람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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