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돼"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효율적인 재정집행 최선 다 할 터"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균형집행에서 3월말 중간평가에 이어 6월말 최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함평군은 목표액 1021억3200만원 중 1061억1900만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03.9%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100.2%나 전남 시·군 평균 99.6%를 웃도는 수치로 전남 22개 시·군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게다가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균형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함평군은 균형집행 추진반을 구성하고 일자리창출·민생안정을 위해 군민 체감경기에 민감한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40여 차례의 간부회의를 열어 균형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10여 차례의 균형집행 담당자 회의와 보고회 등을 열어 부진부서에 대한 대책보고를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이 같은 성과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말 중간평가, 6월말 최종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는 하반기에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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