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오는 19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얼려먹는 세븐 번트왕'과 '세븐 퍼펙트 피처' 등 식전 행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얼려먹는 세븐 번트왕에는 SK 박진만, 롯데 신본기, KIA 김선빈, LG 오지환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유격수들이 대거 출전해 정교한 번트 실력을 뽐낸다.
2013 올스타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세븐 퍼펙트 피처'는 투수들이 홈플레이트에 세워진 7개의 배트에 차례로 공을 던져 가장 많이 넘어뜨리는 선수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LG 리즈, 봉중근(Western)과 롯데 송승준과 삼성 오승환(Eastern) 등 양 리그의 투수가 나란히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각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는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 2등에게는 100만원을 전달한다. 더불어, 2013 올스타 최고인기선수에게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가 상금 5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2013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가 개막한 3월부터 지금까지 7even의 주문량이 상승해 최근 일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며 "올해 프로야구 시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타이틀 스폰서로서 최선의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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