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엽 기자]대한해운이 매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9시17분 대한해운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전 거래일보다 9000원 오른 6만93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림코퍼레이션, 폴라리스쉬핑, 한앤컴퍼니, 제니스파트너스, 삼라마이더스그룹, 아이엠투자증권 등 6곳이 대한해운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했다.
대한해운은 해운업황이 악화되면서 지난 2011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재매각을 추진 중이다.
김도엽 기자 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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