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서구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김태일 위원장 발제, 유지·폐지 등 날선 공방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한 민주당의 권역별 순회공청회가 대전서 열린다.
14일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사학연금회관에서 순회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김태일 ‘지방선거 정당공천 찬반 검토위원회’ 위원장이 발제를 맡고 조한길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유지), 황인석 부여·청양 지역위원장(폐지), 김종남 여성정치네트워크 지방자치위원장(유지),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폐지), 김대영 계룡시의원(유지), 김기동 청주시의원(폐지) 등이 토론을 벌인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15일 광주, 16일 대전, 17일 부산, 18일 서울 등 4곳에서 권역별 공청회를 갖는다”며 “민주당은 공청회를 마친 뒤 전당원투표로 정당공천제에 대한 최종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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