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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最古의 메이저' 디오픈(총상금 535만 파운드) 출격준비를 마쳤다는데….
우즈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은 팔꿈치 쪽에 계속 소염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미 통증이 사라졌고, 1주일 전부터는 칩 샷과 퍼팅 연습을 시작했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할 마무리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즈는 지난달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US오픈 첫날 러프에서 샷을 하다가 왼쪽 팔꿈치에 부상을 당해 아예 투어를 떠나 재활에 들어갔다. 5년째 메이저 우승이 없는 우즈에게는 특히 오는 18일 밤 스코틀랜드 뮤어필드에서 개막하는 142번째 디오픈에서의 '메이저 15승'이 절실한 시점이다. 우즈는 "뮤어필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티 샷의 정확도를 높여 (깊은) 러프를 피해야 한다"는 전략을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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