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서울 등 경기북부 지역에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 도로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13일 기상청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밤 2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증산교 하부도로와 양재천변 도로, 잠수교 보행로 등에서 차량통행과 보행이 금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잠수교 차량 통행이 통제됐고 중랑천 인근 동부간선도로도 침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비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져 많은 곳은 최고 150mm이상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차량 침수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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