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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SW산업 이끌 '제4기 SW 마에스트로'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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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소프트웨어(SW) 분야에 재능을 갖춘 100명의 인재들을 '제4기 SW마에스트로' 연수생으로 선발하고 1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SW 마에스트로는 창의적인 SW 인재를 대상으로 SW분야 전문가 멘토가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내 SW를 대표할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연수생들은 1년 3개월간 서바이벌 방식의 3단계 심화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며, 10명 이내의 연수생이 SW 마에스트로로 최종 선정될 것이다.

그동안 SW 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스마트폰 알람앱 '슬립 이프 유 캔' 상용화에 성공해 유럽 25개국 앱 카테고리 1위에 오른 신재명씨, 전 세계에서 300만건 다운로드된 '알람몬'을 개발해 캐릭터 인형사업으로 11개국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에 성공한 20대 최고경영자(CEO) 김영호씨 등 뛰어난 인재들이 배출됐다.


이번 4기 연수생도 각종 SW경진대회 수상, 벤처창업 경진대회 참가 등의 경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아 SW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SW는 대표적인 인재중심 산업으로 혁신을 이끌 창의적 인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SW 마에스트로 연수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국내 SW산업의 미래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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