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준기가 무더위 속에서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준기 소속사 IMX는 12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비하인드 스틸 컷을 선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살인누명을 쓴 장태산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준기는 무더위 속에 얼굴에 피 범벅이 된 채 꽃 미소를 발산하며 매력을 뽐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준기는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고된 촬영에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완벽한 감정연기로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방송 관계자는 "이준기는 여름에 강한 것 같다. 장태산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며 현장에서 즐기면서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 복귀작 '투윅스'는 살인 누명을 쓴 장태산(이준기 분)이 백혈병을 앓는 딸의 존재를 알고 딸을 살리기 위해 2주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딸 서영이' 등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개인의 취향'을 연출했던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투윅스'는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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