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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정부조달시장개척단’ 458만$ 수출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동남아조달시장 세일즈 ‘결실’…오텍 268만 달러, 썬테크 100만 달러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민·관 합동 ‘정부조달시장개척단’이 동남아지역에서 458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조달청은 8~11일 베트남, 필리핀에 정부조달시장개척단을 보내 45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조달시장개척단의 디젤발전기제조회사인 (주)썬테크가 베트남과 100만 달러 계약체결조인식을 하노이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가졌다. 이 자리엔 구자현 시장개척단장(조달청 차장), 베트남 바이어, 이선휴 썬테크 대표, 이두식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조달시장개척단엔 구 조달청 차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필리핀 조달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춘 13개 우수조달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개척단은 현지바이어와 96건, 220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고 458만 달러어치의 계약을 맺었다. 업체별 금액은 ㈜오텍(특장차) 268만 달러, 썬테크(디젤발전기) 100만 달러 등이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우리나라 현지기업들과 베트남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간담회 및 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정부간 협력회의도 가졌다.


필리핀 마닐라에선 아시아개발은행(ADB) 조달전문가들을 초청, 원조사업 입찰설명회를 연데 이어 필리핀 정부조달정책위원회, 중앙조달국, 전자조달시스템사무국 등과의 정부간 협력회의도 마련했다.


구자현 정부시장개척단장은 “오는 9월 태국, 말레이시아 및 중동지역 조달시장을 파고들기 위한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을 보내는 등 국내 우수중소기업의 외국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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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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