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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 신중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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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현대카드는 다음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씨티브레이크(CITYBREAK)'의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을 11일 발표했다.


특히 최종 라인업에는 대한민국 록 음악의 대부 신중현(사진)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1958년 첫 공식 앨범 '히키 신'으로 데뷔한 신중현은 반 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대한민국 록의 대부이자 전설로서, 한국적 록을 완성시킨 선구자적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신중현은 "지금까지 단독 공연 중심의 무대를 고수해 와 이런 종합공연은 관심을 두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협연자나 무대의 규모, 장비 등이 특별해 해 볼 만한 공연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서 록 밴드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 서울전자음악단으로 활동 중인 신윤철, 신석철 등 세 아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중현 그룹 외에도 남성 3인조 모던 록밴드 '메이트(Mate)' 출신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 임헌일과 국내 인디밴드 '적적해서 그런지'가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 외에 '더 유즈드(The Used)', '로켓 프롬 더 크립트(Rocket from the Crypt)', '스파이에어(SPYAIR)', '오카모토즈(OKAMOTO'S), '한음파' 등이 무대에 선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슈퍼콘서트가 메탈리카 등 국내외 레전드 밴드들이 젊은 세대 음악 팬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블로그(citybreak.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를 참고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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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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