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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機 착륙사고]아시아나 조종사 "충돌직전 정체불명 불빛에 시야가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를 조종한 이강국 기장과 이정민 교관기장이 충돌 직전 정체를 알 수 없는 불빛에 시야를 가렸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데버러 허스먼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은 "기장이 500피트 상공에서 불빛으로 잠시 앞을 볼 수 없는 상태(blinded)가 됐다고 진술했다"며 "어떤 불빛이었는지 등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술했다.


레이저포인트 불빛이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고 답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은 기장이 불빛으로 시야를 가린 시점은 충돌 34초 전에 해당한다며 이것이 항공기 충돌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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