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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신아람(계룡시청)이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이퀘스트리언 콤플렉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최인정(계룡시청), 최은숙(광주시서구청)과 호흡을 맞췄으나 프랑스에 26-27로 석패했다.
앞선 개인전 결승에서 쑨이원(중국)을 연장 접전 끝에 5-4로 꺾고 우승한 신아람은 런던올림픽 이후 1년여 만에 나선 국제 종합대회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1개의 성과를 남겼다.
복싱에선 유일하게 결승에 오른 김인규(한국체대)가 우즈베키스탄의 하산보이 더스마토프에게 0-3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유도 남자 60㎏급의 김원진(용인대)과 무제한급의 김성민(수원시청)은 나란히 동메달을 보탰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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