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직장인들이 복날에 즐겨 찾는 음식은 '삼계탕'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7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4.9%가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먹는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이 82%로 압도적인 1위였다. 이어 '보신탕'(10.5%), '오리'(2.5%), '추어탕'(2.1%), '장어'(1.1%)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주로 '가족'(67%, 복수응답)과 함께 보양식을 먹었다. 보양식을 먹는데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3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또 직장인의 40.9%는 회사로부터 보양식을 챙겨받고 있었고 이중 69.4%는 업무 효율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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