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豆乳 Know?...여름 보양食으로 최고!!

시계아이콘02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豆乳 Know?...여름 보양食으로 최고!! 두유 연어구이
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푹푹 찌는 더위에 입맛은 뚝 떨어지고 급격히 떨어진 체력에 한여름 무더위를 어떻게 버텨야 할지 걱정부터 앞선다. 이 맘 때면 올 무더위를 무사히 버틸 수 있는 보양식 생각이 간절하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를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눠 보양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이겨냈다. 칼로리가 높고 지방질이 풍부한 삼계탕, 장어와 같은 음식만 보양식은 아니다. 최근 입맛을 살리고 기력도 회복시킬 수 있는 건강음료 두유를 활용한 보양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 건강식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두유가 단순히 마시는 것에서 벗어나 음료와 음식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두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5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면서도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두유의 주원료인 콩의 이소플라본은 이 시기에 약해진 면역 기능과 체내 항산화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를 요리에 활용하면 풍부한 영양에 고소한 맛과 향이 더해져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며 "일반 보양 음식과는 달리 두유를 활용한 요리는 칼로리가 낮고 조리법도 간편해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두유 샤브샤브=두유 샤브샤브는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손님 초대요리로 자리 잡은 인기 요리다.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으로 두유 샤브샤브가 제격이다. 두유에 함유된 콩의 렉틴 단백질과 이소플라본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여름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두유 샤브샤브의 따끈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섬유소가 풍부한 각종 채소, 버섯은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두유가 들어가 고소하고 담백한 육수는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특히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된 두유 샤브샤브에 고기를 곁들여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이 균형 있게 배합돼 영양성이 뛰어나다.


◆두유소스 연어구이=강렬한 여름 햇살 아래 우리의 피부는 노화된다. 자외선에 노출된 손상된 피부를 위한 보양식으로 두유소스 연어구이를 만들어보자. 연어를 노릇하게 구워 바질 소스를 넣은 향긋한 두유소스를 풍부하게 얹히면 입안에 퍼지는 향과 맛이 일품이다. 연어에는 다량의 동물성 단백질과 함께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A와 비타민E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이는 세포 점막을 튼튼하게 해줘 피부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 소스를 가미하면 여름철 균형 잡힌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만약 바질 페이스트가 없다면 토마토소스로 대체하거나 넣지 않아도 무방하다.


◆잣 두유소스 구운 채소=여름 보양식으로는 대게 고기나 생선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칼로리는 낮고 영양이 풍부한 채소야말로 노출이 많은 여름철 보양식에 딱 맞는 음식이다. 특히 채소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잣 두유소스 구운 채소는 채소의 맛과 향을 살린 구운 채소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잣 두유소스만 뿌리면 손쉽게 완성된다. 구운 채소에 뿌리는 잣 두유소스는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두유에 소화기능을 개선시켜주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잣을 더해 여름철 차가운 음식에 탈나기 쉬운 장의 기능을 튼튼히 해줘 더욱 건강하다.


◆아이스 단호박 두유라떼=달콤한 단호박과 고소한 두유가 만나 더운 여름 시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만점 건강 음료가 탄생했다. 이 레시피의 가장 큰 특징은 쉐이크에 우유대신 두유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식물성 원료인 콩의 속살만을 그대로 갈아 만든 두유를 넣어 담백함과 고소함을 살렸으며 우유와 달리 유당이 없어서 유당불내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배앓이 걱정 없이 마실 수 있고 동물성 식품과 달리 콜레스테롤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단호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무기질이 풍부해 체력이 저하된 여름,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신체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가 들어간 아이스 단호박 두유라떼는 콩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섭취하면서 포만감으로 식욕 억제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여름철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보양 디저트다.


◆삼색 두유 양갱=달콤하고 영양도 풍부한 양갱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편 보양식이다. 기력이 떨어진 여름철 입맛을 돋우며 원기를 회복하는 데에 달콤한 양갱이 안성맞춤이다. 특히 두유를 사용해 시판되는 양갱보다 덜 달고 더 부드럽고 건강한 양갱을 만들 수 있다. 두유 특유의 은은한 고소함이 가미돼 한층 맛이 좋으며 어떤 베지밀과 재료를 첨가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양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앙금의 주재료인 팥에 들어있는 비타민 B1은 식욕부진, 피로감, 수면장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텁텁할 수 있는 앙금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유를 섞어 쫀득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