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베지밀 그린티 두유라떼'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당신에게 추천합니다
#수십가지 다이어트에도 번번히 실패해 배둘레햄을 끼고 있는 당신이라면
#그린티 라떼를 사랑하지만 너무 비싸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당신이라면.
◆한 줄 느낌
#커피전문점의 그 맛인걸!
◆가격
#190ml 팩 990원, 200ml 페트병 1500원
"운동 같은 거 할 필요없어. 넌 술만 끊으면 살이 빠져!" 30대 초반의 나름 멋진 유부남 이모씨. 결혼 이후 급격히 살이 쪄 예전의 몸매는 온데간데 사라졌다. 샤프한 턱선과 세련된 '옷빨'을 되살리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지만 주위에서의 말은 늘 '술이나 끊어'라는 얘기뿐이다. (진정한 주당이라 자신할 만큼 많이 마시긴 한다.)
독한 마음을 먹고 이번에는 10kg 감량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이틀을 못 버티고 술을 입에 대고 말았다. (나쁜 놈들. 주위에 온통 술꾼들 뿐이다.)
다음날 오후면 "해장해야지"라며 또 전화가 왔다. 역시나 부어라 마셔라 달렸다. 비만의 심각성을 느꼈지만 "아직은 괜찮아. 여기서 더 안찌면 되지"라는 와이프의 말에 안도했던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샤워를 하기 위해 옷을 벗은 이씨에게 옆에 있던 아버지가 "저 배때지 봐. 어우 살 좀 빼라. 너무 심한거 아니냐"라고 가슴에 비수를 꽂은 것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가족한테 살빼라는 소리를 들으니 화가 난 이씨. 또 작심삼일인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집에서 하루 30분씩 2번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10분만 지나면 가슴 안쪽이 아파 불안한 마음에 그만뒀다가 또 하기를 반복했다. 살이 더 이상 찌지는 않았지만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답답함 마음을 잊어보고자 방에 들어가 TV를 켰다.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 한 곳에 고정시켰다. 케이블TV Fashion N(패션앤)에서 건강한 몸매의 비밀은 베지밀이라는 두유 마니아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TV속 이정석 퍼스널트레이너는 운동 후 베지밀을 마시며 몸매를 관리했다.
'그래 저거야' 그날부터 당장 트레이너의 운동방식을 따라해 보기로 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며, 시간 날 때마다 걸었다. 점심은 먹고 싶은 음식으로 맛있게 먹었지만 아침과 저녁은 베지밀로 대신했다. 그렇게 50여일 운동을 하자 6kg이 빠졌다. 요즘 이씨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다. 살이 빠지자 자신감도 생겼다.
이씨가 최근 마신다는 정식품의 베지밀은 '베지밀 그린티 두유라떼'다. 이씨는 그린티 두유라떼는 두유 본연의 부드러움과 녹차의 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그린티 라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기존 두유 제품에 비해 칼로리가 20% 낮아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라고 조언했다. 그린티 두유라떼에는 두유의 식물성 영양과 함께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카테킨을 그린티 1잔에 해당하는 60mg 이상 함유돼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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