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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전 프로농구 선수 현주엽(38)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중 경찰을 피해 달아난 현주엽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주엽은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경찰 차량을 발견한 후 중앙선을 침범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3%.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편 현주엽은 1998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SK에 입단한 뒤 코리아텐더, KTF, LG 등을 거쳐 2009년 6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사진=프로농구연맹(KB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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