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김남길이 동생 남보라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9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에서는 이수(김남길)가 이현(남보라)을 찾아가 신발을 선물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현은 자신을 찾아온 이수에게 "아침 먹었냐? 샌드위치 어떠냐?"고 물어봤다. 이수는 "아니다. 이거 선물 아니니까 부담 갖지 말고 받아 달라"며 수줍게 신발을 선물했다. 이어 "친구가 신발가게를 하는데 재고가 많아서 하나 들고 왔다"며 멋쩍어 했다.
또 이수는 이현이 신발을 신고 "딱 맞다. 너무 편하다"며 좋아하자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신발을 살펴보던 이현은 "이거 재고 아니고 신상이다"며 이수를 쳐다보자, 그는 "그만 가봐야겠다"며 민망한 상황을 피했다.
한편 그동안 이수의 조력자로 궁금증을 낳은 인물이 김수현(이수혁)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