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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들, 러시아서 5000만 달러 수출 성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인쿠시스, 인섹트바이오텍 등 8개 기업 시장개척단,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등서 수출상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의 중소기업들이 러시아시장에서 503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했다.


대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등에 시장개척단을 보내 5035만8000달러의 수출상담과 2004만9000달러의 수출계약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러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모스크바와 대전시 상설무역전시장이 있는 노보시비르스크를 찾아 현지바이어 90개사와 수출상담을 펼쳤다.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은 ▲인쿠시스 ▲한수도로산업 ▲홀인원 ▲아담휴 ▲인섹트바이오텍 ▲엑스엠더블유 ▲밸룩 ▲케이에스텍 등 8곳이다.

한수도로산업은 도로포장재를 만드는 회사로 노보시비르스크시 부주지사 및 부시장이 참여한 제품설명회를 갖고 다음 달 현지에서 시험시공 후 제품의 기술성이 입증되면 200만 달러상당의 아스팔트포장재를 수출키로 했다.


발아, 발효화장품제조회사인 아담휴는 노보시비르스크의 대형 유통업체인 H사와 지역판권을 협의하는 등 12개사와 1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기로 했다.


IT업체인 인쿠시스는 모바일오피스 보안솔루션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에이전트계약과 함께 러시아 총판 희망 등 4개사와 16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기로 했다.


첫 외국시장개척 길에 오른 밸룩은 바늘 없는 패션시계로 러시아 바이어들로부터 총판공급제안을 받는 등 3개사와 30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기로 해 해외시장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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