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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기성용(스완지 시티)이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선전을 펼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네덜란드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기성용은 7일(한국시간) 현지 3부리그 팀 엑셀시오르 마슬루이스와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5-1 대승에 일조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2-1로 앞선 후반 중반 장거리 전진 패스로 알레한드로 포수엘로의 추가골에 힘을 보탰다. 전날 4부 리그 소속 FC 그라벤잔데와 경기에선 전반 39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스완지는 기성용의 활약 속에 프리시즌 매치 2연승을 달렸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네덜란드 전지훈련이 유럽 대항전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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