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금 나와라 뚝딱!'에서 이혜숙이 백진희에게 거액의 돈을 주며 현태(박서준 분)와의 이혼을 종용했다.
7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이하 '금뚝딱')에서 덕희(이혜숙 분)는 몽현(백진희 분)에게 돈 20억을 건네며 현태와의 이혼을 요구했다.
이날 덕희는 몽현에게 "이돈 엄마 드려라. 네 엄마도 좋아할 거다"라고 말하며 돈 봉투를 건넸다. 이어 "너 찍소리 못하게 맨몸으로 내쫓을 수도 있지만 나도 모진 짓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몽현이 "그렇게 할 수 없다. 설령 내가 현태와 이혼을 한다 해도 부모님은 저 돈 안 받을 거다"고 받아쳤다.
몽현의 이 같은 발언에 덕희는 "그건 네 생각이다. 돈이 얼마나 치사한 건지 네 부모는 이미 알고 있다"며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한편 이날 몽희(한지혜 분)와 현수(연정훈 분)는 공원에서 함께 새로운 브랜드 개발 관련 아이디어를 짜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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