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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機 반파] 사망자, 중국인 '예멍위엔·왕린지아'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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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7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OZ214편 반파사고의 사망자는 중국 국적의 여성 예멍위엔과 왕린지아 두 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예멍위엔과 왕린지아는 각각 1997년과 1996년생으로 학생이다.


아시아나 측은 현재 사망자 유가족에게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지역본부에서 연락해 항공편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명 외에 182명이 부상 중이며 이 중 49명이 중상인 상태로 파악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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