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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퇴직자, '제2의 인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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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시니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CEO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5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40대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초기기업이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충남, 경기, 부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제진흥원)다. 신청접수는 창업넷과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이 되는 창업분야는 컨설팅, 지식서비스, 스포츠?레져, 실버도우미, 소셜네트워크, 귀농서비스, 농특산물 재배·가공, IT서비스업, 지역사회 서비스, 복지지원 등 6대 분야 40개 업종으로, 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정되면 ▲창업준비 공간과 창업교육 제공, ▲창업·경영 컨설팅 ▲창업네트워킹 ▲사업화자금 2000만원 지원으로 이어지는 4단계 창업준비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 시니어 예비 CEO들이 맞춤형 창업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시니어 비즈플라자'도 확대개편한다.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시니어를 위해 전문 컨설팅, 교육, 입주공간, 회의실, 비즈카페 등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원스톱 창업지원 공간이다. 2011년 2월 서울 노원구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에서 운영되었으며 이번에 청주, 대구 달서구 등 2개 지역이 추가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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