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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청각장애인용 TV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화면해설' 및 '자막' 기능 탑재

LG전자, 시청각장애인용 TV 출시 LG전자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TV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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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전자가 장애인 접근성을 극대화한 23형 소형TV를 출시했다.

LG전자는 7일 시청각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 기능과 자막 기능을 갖춘 TV(M2352D-PN)을 출시했다.


화면해설 기능은 화면에 표시된 영상 정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음성으로 지원하는 기능이다.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화면해설 신호를 받아 화자가 누군지 알려주거나 대사로 표현되지 않는 장면을 설명해 주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 편의에 따른 자막 위치와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리모컨에는 주요 버튼에 점자를 적용했다. 제품 설명서도 점자로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연내 1만대 공급하는 등 장애인 접근성이 높은 제품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하반기에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도 판매를 실시한다.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담당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도 제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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