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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네 번째 타점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타격에서 재능을 뽐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다. 7-1로 앞선 3회 1사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조지 콘토스의 2구째를 밀어쳐 우익수 앞 적시타를 뽑아냈다. 시즌 8번째 안타이자 4호 타점.
앞선 첫 타석에선 1사 만루에서 선발 투수 맷 케인을 상대로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을 당했다. 비록 출루와 타점엔 실패했지만 파울 커트를 두 개나 해내는 등 케인의 투구수를 늘리는 수확을 올렸다.
다저스는 케인을 상대로 3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4회 현재 8-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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