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희정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희정은 5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최근 제주도에 화보 촬영을 다녀왔고 요즘 일본어 레슨을 받고 있다"며 "'슈퍼스타K4'에 출연했던 계범주 오빠의 이번에 발매된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 '낯선 천장' 촬영에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요즘에 사람들이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 물어보시는데 학교 휴학하고 영어 일본어 레슨과 춤 연습, 노래 공부에 여념이 없다"면서 "사실 난 매우 바쁘고 정신없이 지낸다"며 웃어보였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화보 속에서 김희정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흰색 튜브톱을 입고 날씬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귀여운 모습과 다르게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992년생인 김희정은 지난 2000년 KBS 드라마 '꼭지'에서 배우 원빈의 조카인 송꼭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후 '여인천하' '호텔리어'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과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등을 통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나는 공무원이다'에서는 밴드 보컬 사쿠 역을 맡아 탁월한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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