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북한과의 실무회담 재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북경협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재영솔루텍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재영솔루텍은 9시36분 현재 전날보다 14.94% 오른 1385원에 거래 중이다. 로만손(4.35%), 인디에프(3.91%), 좋은사람들(0.92%), 신원(0.37%) 등도 오름세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허용 소식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현대상선 역시 전날보다 5.28% 오른 1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대북송전주 이화전기(8.04%), 제룡전기(4.57%), 광명전기(1.61%), 선도전기(1.45%) 등도 전날에 이어 오르고 있다.
우리 정부와 북한은 오는 6일 판문점에서 석달째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여는데 합의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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