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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구립 도서관 명칭 ‘상록도서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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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서구 구립 도서관 명칭 ‘상록도서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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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개관 예정…연면적 169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내년 12월 개관 예정인 서구 구립도서관의 새로운 이름이 ‘상록도서관’으로 결정됐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는 평생학습 기반 구축 등을 위해 건립중인 구립도서관의 명칭을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상록도서관’으로 제정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구립도서관이 누구나 부르기 쉽고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했다.


서구는 접수된 의견들 중 1차 심사를 거쳐 5개 후보군을 선정했고 이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주민 694명이 참여, 응답자의 38%(263명)가 새로운 구립도서관의 명칭을 ‘상록도서관’으로 선택했다.


한편, 농성동 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옆 부지에 들어설 상록도서관은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연면적 169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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