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에서 3일부터 우수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국내 남녀프로골프 2, 3부 투어 지원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동시에 프로골프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출시된 화이트공 S3와 S4 모델로 투어 상위권에 입상하면 최고 4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2부 투어 우승자에게 4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등이다. 여자 3부 투어는 우승 300만원, 2위 150만원, 3위 80만원을 준다.
2013시즌 하반기에 열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해솔리아투어, 챌린지투어, 아카데미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 3부 투어인 드림투어와 점프투어까지 모두 해당된다. 소속프로인 박현빈(26ㆍ볼빅)이 정규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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