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2013년 상반기 1741억 집행 59.5% 달성 74억 초과집행"
고창군은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안정을 목표로 안전행정부 시책에 발 맞춰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위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였다.
2013년 재정균형집행 대상액 2,925억 원 중 목표액으로 1,667억 원(57%)을 설정하고, 7월 1일까지 전 실과소와 14개 읍면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1,741억 원을 집행 당초계획보다 74억 원을 초과하면서 목표액 대비 104.4%를 달성했다.
이강수 군수는 “900여 공직자가 균형집행을 위해 연초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 적기에 각종 사업을 추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한 결과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 안정행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며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재정균형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김인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운영하고, 매주 실과소장 및 주무담당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확인ㆍ점검했으며, 긴급입찰 실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선고지제도 활용 등 각종 집행 절차 간소화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2010년 특별상, 2012년 최우수상 수상 등 2009년부터 4년 연속 균형집행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6억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 했다"며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통해 경기회복 효과와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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