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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공무원 헌혈로 주민과 사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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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직원들 4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대강당서 사랑나눔 헌혈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헌혈에 대한 많은 오해들이 있지만 우리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헌혈이 꼭 필요하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4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해와 질병으로 혈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혈액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나선다.


1인 당 320ml에서 400ml 헌혈은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혈액형 검사, B·C형 간염을 비롯해 간기능(ALT, AST), 매독, 콜레스테롤 검사까지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도 기여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구청 공무원 헌혈로 주민과 사랑을 나눈다 헌혈하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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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헌혈 후 발급되는 헌혈증 모집행사도 병행 실시해 필요한 기관이나 주민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정호영 행정지원과장은 “안전한 혈액 공급과 본인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헌혈행사에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금천구 직원 106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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