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국무총리 기관표창…인센티브 2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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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가(청장 노희용)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한 ‘제1회 에너지절약 우수지자체 선정’ 대회에서 전국 230여개 기초자치단체중 ‘전국2위’로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상금 2억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전력수급의 위기상황을 국민적 절전 실천으로 극복하고 절전 문화를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별 1인당 가정·서비스용 공공부문 전기 소비 증가율, 절전홍보, 혁신시책운동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센티브 예산 2억원은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사업 등의 에너지 절약 사업을 위해 투입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분야별 에너지 절약 로드맵을 마련해 관·민간·산업기관이 함께 노력해 준 값진 성과물”이라며 “앞으로 에너지 사용 증가에 따른 전력 수급난 해소 온실감축 등 에너지 절약 구민실천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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